알수필) 알루체라는 닉네임의 의미 및 산악자전거의 추억

예 알루체임니다.

 

 

 

제 알루체라는 닉의뜻은..

 

저멀리이베리아반도

헤라클레스의 기둥의자리

태양의 나라 스페인 수도 마드리드의

한허름한 지하철역 이름입니다.

 

이 지하철역 앞에서

지금의 울 아내를 처음 만난곳입니다..

 

 

1996년 인가여?? 

 

전 90학번입니다.

울 아내는 93학번입니다.

 

학교는 단국대학교구여

전공은 스페인어학과입니다.

즉 CC 란말이지요

 

1993년에 젝아 군대가있다가 휴가나와 첨 만낫으니

꽤 오래된 사이입니다.

 

제 첫여자에

울 와이푸에겐 첫남자이지요

첫사랑은 원래 안 아루진다고 하는데...

 

훔..

 

한번 헤어�습니다.  대학교 4학년때..

 

웅웅..

 

우짜다보니

 

이뇬이 절 버리고

멀리 스페인으로 유학가버렸네요

아니 정확히는 울 와이푸의 부모님이

둘의 만남을 반대하다가

 

울와이푸를 스페인 마드리드로 보내버린것이지요... 웅웅웅..

 

 

여친을 잃고 어언 몇개월..

 

정신없이 폐인처럼있다가

문득

 

저만한 가방한개

그리고 현금 600만원들고 (그중 300은 카드깡 ㅋㅋㅋ)

 

비자도 없이 마드리드행 비행기에 올랐습니다.

 

 

마드리드 바라하스공항....에 처음도착해서..

 

첫숙소가

 

빡이던 안이던 온통 하얀집...

카사블랑카 casa blanca.. 

 

최헌의 노래도 잇지요??

 

"그대와 함꼐 본영화 카사블랑카 ......오오 잊지 못할영화 카사블랑카~~ but the kiss is not a kiss without your.  ...please come back to me casa blanka..."

 

 

그렇습니다.

 

 

그 넓디넓은 마드리드

 

사랑하는 사람을 찾아서 

이리저리 헤메이다가 

 

그땐 핸펀도 없고... 삐삐도 없고..

 

대한민국 학생들이 가장 많이 가는 학교 3개 골라서

정문에서 죽치고 기달려보자...

 

 

 

그것이

 

바로 알루체

 

 

알루체...

 

 

metro del aluche

 

스페인수도 마드리드의 한 허름한 지하철역 이름입니다.

 

알루체 그래..

 

 

알루체..

 

 

이제 알루체로 하자 ...

 

 

한국에서의 이름은 잊자

내이름은 알루체

Aluche KY Choi..  우와 이거 왠지 잇어 보인당 ㅋㅋㅋ

 

 

 

 

처음으로

 

인터넷이란걸 접했을때

 

처음접한 동호회가

바로 자전거 동호회입니다. 

 

다음 카페의초창기시절이지요..

 

2000 년인가?? 1999 년인가 기억이 잘 ㅎㅎ

 

이� 젝아 처음으로

 

닉네임이란걸

알았고

정했고

 

국에 알루체입니다...

당연히 알루체이지요

 

지금도 몽땅 알루체입니다.

 

aluche@hanmail.net

aluche@naver.com

aluche@yahoo.co.kr

aluche@emaas.com

한겜아디 알루체

넷마블 알루체

카트라이더 알루체

네이트온 알루체

엠에센 알루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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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

솔직히잘 못탐니다.

잘못타는데

 

동호회 활동에 빠져서

 

업글에 업글을 거듭하다보니..

 

최고가 하이엔드로도 질러보고

한때 집에 자전거만 4대 ㅠㅠ

 

모두 팔고

 

지금은 딱 한대 남았습니다.

 

 

03년식 첼로 하드테일,...

 

자전거에도 자동차처럼 주행거리계 속도계를 부착하지요

지금까지 주행한거리가 20키로가 채 안되는

아직도 새자전거입니다. 

 

이미 자전거의세계는 은퇴한지오래인데

 

그래도 그래도

 

 

요넘만은 팔지 못하겠더군요

오래전 자전거 타던 친구들과의 안녕이 싫어서인듯합니다. 

또한...

 

저를 최길용아 아닌

 

알루체로 기억해주던

첫 인터넷 친구들..

 

2000년 아마추어 자전거 여행동호회 회원들...

 

 

 

 

제 자전거 사진 몇장 올려봄니다.

사진의 설명은사진 아랫쪽입니다.

 

 

 

 

 

 

 

 

 

 

훔 헬멧이네요

 

10여년전 애용하던 헬멧은팔아버렸습니다.

이헬멧은 2003년에구입하고 몇번 안쓴거지요

 

 

 

 

 

 

 

자전거 가방입니다.

 자전거에주렁주렁악세사리다는게싫어서

 미등도 가방에달았습니다.

 바떼리를바꾸어주니 아직도 불이 들어오는군요 

 

 

 

 

 

 

웃도리입니다..

전문용어로 져지라고 하지요

이태리젭입다 ㅋㅋㅋ 카스텔레 브랜�ㅋㅋ

착용감 및 땀배출이너무 좋아서 요즘은낚시용으로 안에입습니다.

한여름엔 이것만입고

한겨울에도 속옷으로 입습니다.

 

 

 

 

 

 

 

 

펌프 및 빵꾸수리용 키트들입니다.. 

한때 빵꾸�우기 각종수리 고수였는데

지금은 자전거 빵꾸나면 보험회사에 전화할것같습니다 ㅎ

 

 

 

 

 

2002년 월드컵의해 

모든 자전거 용품 다 팔았는데

이것만은 못팔겠더군요

수리용 공구들입니다.

오른쪽건 바퀴 만들� 쓰는 스포크렌치인데

지금은 이거 어떻게 사용하는지기억도 안남니다 ㅎ

 

 

 

 

 

 

 

2003년 마지막 업글한것이네요

당시크로스컨츄리용 (대충 시골길달리는거)

대유행햇던 손잡이입니다 

손이 안저리다던 ㅎㅎ

 

 

 

 

 

 

 

페달입니다 전문용어로 클릿페달

더 정확한용어로는 클립리스페달이대겠습니다. 

 

자전거 타다가제동시

자동적..아니본능적으로 빠져야 하는데

 

그땐 그랬눈뎅..

 

지금은겁남니다 ㅎㅎ

 

 

페달안 닳은게 보이는게

무사용을 말해줍니다 ㅎ

 

 

 

 

 

 

 

쇼바입니다..

중가정도의 가격의 마니또 악셀...

 

 

 

 

 

 

브레이크입니다 

 

 

그전에타던 KHS 얼라이트 3000 풀엑스티알 차와는비교도 안되는

부품이지만...

 

당시나름 제동력 좋기로 소문난

엘엑스브이브레이크이지요...

 

 

그전에 타던 KHS 차는 디스크 브레이크를 �었지요

 

 

울나라 거의최초로 디스크 브레이크 (rst 케이블 xt 유압디스크) 를

케이블 방식 유압방식 동시에 착용하고

 

왈바에 비교기분석 올리던 �가 벌써 10년되었군요 

 

 

 

 

 

 

자전거 만큼은

 

와이푸한테 안지고

거실 베란다를 차지합니다.

 

안탑니다..

 

아니 못타지만...

 

가끔보면서

 

저걸타구 전국일주를 했던 제 추억을떠올릴라구 ㅠㅠ

 

 

 

 

 

 

 

 

이렇게 또 투어준비를마침니다.

 

 

훔..

 

아마도 다시 산악에서 .아님. 동해안 7번국도에서

 

이 자전거를탈 날을오지 않을것같습니다.

 

ㅠㅠ

 

 

 

훔..

 

알루체...

 

 

자전거게에서 처음 �던

이름이...

 

우짜다 보니...

 

낚시계에까지 이어졌네요

 

인연들...

 

인터넷바다낚시

프로연맹

로얄경기연맹

울산바다낚시동호회

루XX

에코피셔..

 

등등..

 

 

 

전 그냥

 

여러분들에게

 

영원히

 

최길용 보다는

 

알루체로 남앗으면 좋겟습니다.

 

왜??

 

제 이름은 너무도 사연이 많은 이름이네요

 

 

 

 

착잡한날,.

알루체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