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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탁구대회 에피소드1

알루체 2014. 9. 19. 01:15

 네 알루체입니다

 

이번 제2회 용인시장배 장애인 탁구대회 에피소드1입니다 ㅎ

1~5까지 합니다 ㅋ

 

이번엔 본부석 위주의 에피소드를 엮어 보네영 

 

 

일반인...아니지 참... 비장애인 탁구대회는 항상 젝아 MC 를 맡습니다.

이른반 K-1 혹은 프라이드 UFC 방식의 메인엠씨 ㅋ

 

참가자들 반쯤 듀겨버린다는 공포의 알루체MC ㅋ

그래서 장애인 탁구대회 MC 만큼은 젝아 안합니다 ㅋ

 

대신 자원봉사단을 이끌져

 

장애인 탁구대회 자원봉사단은

 

1) 공줍는넘덜

 

2) 밥하는넘덜

 

3) 배식하는넘덜

 

4) 커피 및 음료담당..

 

5) 각종 시설 설치노가다 ㅎ

 

6) 그리고 마지막으로 본부석 진행팀이 있습니다.

    (비장애인 대회와는 달리 장애인대회 본부진행팀은 일당제가 아닌 자원봉사자들입니다)

 

이중에 전 6) 번은 제외하고 1~5) 까지 담당합니다. 

 

아침에 1365 센터 적시자봉사단등에서 자원봉사자들이 도착합니다

 

전 자원봉사자들이 대회를 원활하게 진행할수있도록

교육을 시킴니다..

 

근데 꼭 늦게오는 넘덜이있습니다..

 

한 60명정도 교육시켜놨더니 \

 

여학생둘이 손잡고 늦게 왔습니다..

 

또 교육할 시간이 없어서

 

커피타는 장소로 보냈습니다 ㅎ

 

커피타는 법도 교육을 시키지여 ㅋ  하루에 3천잔 이상을 타야 함니다 ㅎ

하루에 종이컵 3천개 ...ㅋ 상상이 안가실거 ㅋ

 

그리고 나서 배식 봉사 교육을 갈라구 했느데

 

또 여학생이 두명이 손잡고 늦게 왔네여 훔..

 

이거참...어디로 투입할까 하다가

 

더이상 투입할떄가 없어서 (왜? 식당 배식행사는 학생들 시키면 국엎어버리는 사고침 ㅋ)

 

본부석으로 보냈습니다.

 

본부석에는 하루죙일 밥도 못먹고 물도 못먹고 ../등등 하여간

 

잔심부름이 많습니다.,..

 

.

.

.

 

이 여학생 두명을 본부석으로 보내놓고 한참뒤에

 

본부석에 들었더니

 

헐... 이 학생들이 무언가 볼펜으로 쓰고있네여

 

훔... 먼가 봤더니 본선대진표를 작성하고있었습니다...

 

(본부 진행팀이 몇명 안왔음 ㅋ)

 

머머...주진행자 항 보조 진행자 팀이 믿을 만한 것들이라..

 

대충 심부름 시키고 온건데..

 

한탐 또 있다가 본부석에 왔는데

 

헐...

 

 

주진행자가 아예 대진표를 이 여학생들에게 주고

 

알아서 대진 오더지를 쓰도록하게 하구 있군여 헐

 

저러다 대형사고 나는데 

 

 

머머... 머든건 항상 실험하는 나 알루체 ㅋ

 

그래...불가능 그것은 아무것도 아니얌 ㅋㅋ

 

 

또 한참뒤에 본부석에 왔는뎅 글쎼

 

이 학생들이 좀더 발전해서

 

이젠 아예 종목별로 구분을 하고 상하위 체급별 구분을해서 \

본선 토너먼트 대진표만 보구 지들끼리

대진오더를 내리고있네여 지들끼리 오더지를 작성한다음

메인 손희범 진행자에게 넘기고있는장면 목격 ㅋ

 

아놔... 이게 머야 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

 

결국 중간에 사고한건 발생 ㅋ

\

이른바 올라간사람 떨어뜨리고 진사람 본선 상위 토너먼트로 올리기 ㅋㅋㅋ

순식간에 16강진출자와 탈락자가 뒤바뀌는 상황 ㅋ

 

 

머머 어떔 ㅋ 당사자들은 쇼부치면 되는거고 ㅎ

 

 

ㅋㅋㅋ

 

믿거나 말거나 

 

다음부터는 본부진행자

여중딩들에게 맡길거임 ㅋ

 

ㅋㅋㅋㅋㅋ

 

 

일당도 줘야지 ㅋㅋㅋㅋ

 

불가능 그것은 아무것도 아니다....

역시 탁구인의 전설 알루체에 괜히 탄생한거 아님 ㅋㅋㅋㅋ